사)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회장 강덕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18일 저녁, 제주시 연동 한라초등학교 인근지역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여성가족부 고시사항인 학교 근처의 문구점에서 청소년 유해물건인 레이저 빔과 청소년 유해약물로 분류된 초산에틸이 함유된 칼라풍선 등을 청소년에게 판매하지 않도록 계도활동을 전개한 것이다.
또한 학교 주변의 편의점과 마트를 방문하여 ‘청소년에게 전자 담배 판매금지’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을 병행했다.
아울러 인근지역의 유흥주점, 노래방, 음식점을 방문, ‘19세 미만 청소년출입·고용 금지’ 표지와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가 제대로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업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출입 자재를 권고하는 등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최근 도내에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각 업소의 업주와 종업원들에게 덴탈 마스크를 나눠주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에 적극 동참 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 강덕부 회장은 “학교주변의 다양한 유해환경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에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사전에 점검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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