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제주시 곳간 채우기 국비확보 중앙부처 방문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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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제주시 곳간 채우기 국비확보 중앙부처 방문 ‘동분서주’”
  • 김태홍
  • 승인 2021.06.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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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 기간 고려, 2022년 519억 원 규모 국비확보 새벽녘부터 총출동
진홍구 제주시 안전총괄과장, 안동우 제주시장(사진 왼쪽부터)
진홍구 제주시 안전총괄과장, 안동우 제주시장(사진 왼쪽부터)

제주시는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비장한 각오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면서 치열한 눈치작전(?)하에 국비확보 고심에 들어간 분위기다.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는 제주시의 살림살이를 결정짓는 매우 중차대한 일이기 때문이다.

예산은 생각한데로 확보된다면야 걱정이 없지만 예산이란 게 그렇지 않다. 그러나 예산은 ‘시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예산’으로 손을 놓고 두고 볼 수만은 없는 일..

이에 따라 안동우 제주시장은 22일 2022년 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를 방문, 주요 사업과 현안 사항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등 안정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새벽녘부터 총출동했다.

이날 국비확보 중앙절충에는 안동우 시장을 비롯해, 고성대 도시건설국장, 진홍구 안전총괄과장, 서연지 자치행정과장, 김희철 도시재생과장, 박기완 예산팀장 등이 동행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날 중앙부처를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재정 상황 속에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는 제주시의 살림살이를 결정짓는 매우 중차대한 일”이라며 “제주시가 요청한 국비확보는 시급성이 요하는 사항으로 적극적으로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읍소했다.

이처럼 안동우 시장은 내년도 국비확보에 ‘썬파워’를 과시하며 ‘포기하지 않는 리더십’으로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어 내년도 국비확보에 파란불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는 그동안 국가 예산 편성 순기에 따라 오는 6월부터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가 진행됨에 따라 중앙부처 고위 간부급 인사 면담을 통해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논리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주요 사업은 5개사업 ‧ 총 519억원 규모로 제주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사업(10억원),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92억), 평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81억원),배수개선사업 기본지구(봉성, 한수) ‧ 신규착수지구(평대) 선정 등이다.

김신엽 제주시 기획예산과장은 “2022년도 국비사업 신청현황은 총 451건, 6,212억원 규모로 당초 목표액인 6,0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나, 예산 편성이라는 긴 레이스의 중반부인 기재부 심사 기간 중 주요 현안사업들이 추가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절충 등을 통해 철저히 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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