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내창에 물이 고이는 연못..의귀리 창세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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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내창에 물이 고이는 연못..의귀리 창세미소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21.06.24 0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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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는 크고작은 자갈과 모래가 쌓여 있어 물이 깨끗하다.

의귀리 창세미소

 

위치 ; 제3의귀교에서 내창을 따라 남쪽으로 약 500m 쯤에 있다.
유형 ; 수리시설(생활용수)
시대 ; 미상(조선시대 추정)

 

의귀리_창세미소세월

 

의귀리_창세미소


창세미소는 내창에 물이 고이는 연못이다. 주변에 특별한 시설을 하지는 않았다. 제주도의 내가 비가 오지 않으면 물이 말라 버리는 건천임에도 이곳에는 물이 많이 고이며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창세미소의 상류쪽에도 곳곳에 이처럼 물이 고이는 소가 있다. 창세미소의 바닥에는 크고작은 자갈과 모래가 쌓여 있어 물이 깨끗하다.

2011년 11월 답사 때에도 물이 많이 고여 있었다. 그래서 의귀리 사람들뿐만 아니라 멀리 수망리 사람들의 생활용수로 쓰였다고 한다.

창세미소의 바로 남쪽에는 세월교가 있는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아서 부서진 곳이 있고 매우 낡았다.

세월교 동쪽과 서쪽에 돌로 설치하고 시멘트로 마감한 계단이 있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였던 곳임을 알 수 있다.
《작성 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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