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동권리기자단, 2021 초록우산 어워드 아동심사위원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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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동권리기자단, 2021 초록우산 어워드 아동심사위원단 활동
  • 고현준
  • 승인 2021.06.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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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동권리기자단은 지난 1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서 초록우산어워드 활동을 진행했다.

제주아동권리기자단은 올해 2기로, 아동이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안에서 아동의 권리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모니터링과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국가 및 행정기관, 학교 등 의무이행자에게 정책을 제안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권리주체자로서 인식하고 증진하는 활동이다.

이번 2021년 초록우산어워드는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 30주년을 기념하여, 아동권리를 존중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증진 시키기 위함이다. 권리당사자인 아동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아동이 주인공인 첫 ‘아동권리시상식’이다.

제주 아동심사위원단으로 선발된 9명의 학생들은 권리당사자로서 아동권리증진에 기여한 분야별 예비후보군을 토론활동을 통해 선정하고, 시상분야 상 네이밍, 수상자 ‘상’ 디자인 등의 활동 할 예정이다.

▲인물▲미디어컨텐츠▲도서▲법·정책·제도▲기업/단체▲물건(발명품)▲공간 총 7개 분야로 전국 아동심사위원단이 직접 후보군 선정하고, 전국 아동이 직접 온/오프라인 투표 통해 최종 분야별 1명(유무형) 선정하여 후보군 접수현황 확인 후 최종분야 중 5개 분야 시상할 예정이다.

아동심사위원단 중학교 3학년 김가연 아동은 “그동안 어른들이 주는 상을 받기만 해왔던 아동들이 모였는데 이번 활동을 통하여 저희 아동들이 어른들에게 드릴 상을 논의할 수 있는 특별하고 새로운 기회가 주어지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저희가 예쁘게 만든 상이 하루 빨리 아동들을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께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김희석본부장은 “어린이재단에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하여 다양한 아동옹호 사업 활동들을 해나가고 있는데, 앞으로도 아동권리가 보호·존중·실현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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