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책읽는주부들의모임, 제주국제공항에서 자원순환사회 활성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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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책읽는주부들의모임, 제주국제공항에서 자원순환사회 활성화 캠페인
  • 고현준
  • 승인 2021.07.05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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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천연자원을 아끼고 보물섬 제주를 지켜내자 ..”

제주시 오라책읽는주부들의모임(회장 문명숙)은 최근 제주국제공항 도착 출입구에서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 천연자원 아끼고 보물섬 제주 지켜내자’며 순환형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자원순환사회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앞서 오라책읽는주부들의모임 사무실에서는 변정미 오라동주민센터 복지환경팀장의 ‘효과적인 분리수거 구별법’ 브리핑에 이어 박창훈 주무관의 ‘재활용품 활용으로 돈 벌기 작전’까지 생활 속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요일별,종류별 쓰레기 분리배출 퀴즈대회를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 오염방지를 위해 얼마나 정확하게 실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라동주민센터는 지난달에도 리싸이클링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전시회를 연장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한편, 고수진 클린제주 환경사랑 분과위원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여행을 통해 제주환경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미리 당부하는 입장에서 캠페인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제주방문을 환영합니다! 청정 제주를 지켜주세요! 구호와 함께 회원들이 손수 만든 홍보물 ‘제주 천연자원 아끼고 보물섬 제주 지켜내자’ 라는 리플렛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한, 공항에서 관광객들에게 무사 안녕과 건강기원 마스코트 미니 돌하르방을 선물하여 관광객들의 환안 미소와 함께 ‘청정제주를 지켜주세요’에 동참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날 부산에서 도착한 한 관광객은 “제주환경을 위해 주부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보기도 좋다”며 “이 모습이 각인되어 제주도를 깨끗이 사용하겠다”며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오라책읽는주부들의모임은 “7GO (비우GO 헹구GO 줄이GO 묶GO 접GO 떼GO 분리하GO) 실천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문명숙 회장은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살기 좋은 제주도를 만드는데 기초가 되는 순환형 소비문화를 강조하는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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