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이 서비스 전반에 걸쳐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은 15일 지난 4월부터 3개월동안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활동지원서비스를 받는 장애인 275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전반 만족도, 활동지원사 전문성·친절성, 서비스계약의 적정성, 이용자 요구처리 노력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결과 서비스전반 만족도(93.5%), 활동지원사 친절성(92.5%)·전문성(90.2%), 서비스계약 적정성(86.2%), 수급자 요구처리 노력(83.6%) 전반에 걸쳐 목표치(90%)를 초과 달성했다는 것이다.
서비스 불편사항으로는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사 파견 및 시외지역 서비스 연계 지연 등으로 나타났다.
탐라복지관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중증가산수당 및 원거리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탐라복지관은 전국 장애인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품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도내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선도해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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