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끼 요시야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는 20일 부평국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회장을 예방, ‘2020 도쿄 하계 올림픽’ 출전 제주연고∙소속 선수를 비롯한 제주도와 인연이 있는 선수들에 대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세끼 요시야스 총영사는 "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이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대회가 1년 연기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고, 오는 7월 23일 개막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제주의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이번 올림픽 출전 선수에 대한 대규모 격려행사 개최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본에서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일본총영사로서 제주연고∙소속 선수를 비롯 제주와 인연이 있는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에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를 방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세끼 총영사는 특히 "여러 종목에 출전하는 제주와 인연이 있는 선수들이 부상 없이 각 종목에서 멋진 경기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며, "제주도민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부평국 회장은 "총영사님의 방문과 제주와 인연이 있는 선수들에 대한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평상시 같으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임원도 도쿄를 찾았겠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방문할 수 없다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고 전했다.
또한 "제주에서 제주도민들과 함께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하고 "도쿄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한다"는 뜻을 전하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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