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한국판 뉴딜정책 버금가는 제주시 ‘뉴딜정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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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한국판 뉴딜정책 버금가는 제주시 ‘뉴딜정책’ 주목”
  • 김태홍
  • 승인 2021.07.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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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제주TP, 저류지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 등 5개 뉴딜정책 제안’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버금가는 제주시 ‘뉴딜정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시는 제주테크노파크와 지난 29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뉴딜정책 공동 제안설명회에서 총 5건의 뉴딜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제주시청 안동우 제주시장을 포함한 각 국장 및 관련 부서장과 제주테크노파크 태성길 원장, 류성필 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는 ▲제주형 디지털 상권 르네상스(가칭) 프로젝트S,S ZHFHSK19 이후 비대면 소비 대응과 디지털전환 선제적 대응으로 보행자 중심의 체험형 관광 제공으로 체류시간을 증가시켜 소비활성화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스마트 그린버스 Information Station 시범 구축사업은 제주지역 고정적인 전력수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솔루션 도입으로 전력수급 안정화화 비상시 경제적 손실해소가 기대되며, 고용유발계수는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서 제시한 7.8명과 100억원을 반영해 사업비 투입비 20억원 대비 고용효과는 약 15.6명의 고용 효과 발생이 기대된다.

▲해수전지를 활용한 제주시 해안 야간관광 조명 조성사업은 해수를 사용해 초장수명을 갖고 있으며, 고가의 양극물질이 필요 없이 친환경적이고 저렴하게 제작 가능해 유지보수 비용 절약과 다중의 센서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 해양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가능하다. 또 위치제약이 없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야간경관 조명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저류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은 우기 때를 제외하고 활용도가 없는 저류지 내 태양광 발전을 통해 유휴지 활용과 지속가능한 에너지원 확보가 가능하다.

▲도심 내 유휴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체험관’조성사업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관리하고 생산한다.

이번 제안된 뉴딜정책 아이디어는 사업의 효과성·실현 가능성·추진역량을 고려, 제주대학교 교수와 제주테크노파크 연구원 등 전문가의 기술적 검토 등 아이디어 숙성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김신엽 제주시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관련 부서 검토와 사업 구체화 작업을 통해 공모사업 대응과 국비확보를 위한 부처협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테크노파크와 2020년 10월 업무협약 이후 각종 한국판 뉴딜 공모사업 대응과 사업 컨설팅 진행 등을 통해 뉴딜사업 협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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