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소각장 포화 예상..색달매립장 소각기 설치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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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소각장 포화 예상..색달매립장 소각기 설치 서둘러야"
  • 김태홍
  • 승인 2021.08.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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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폐기물 소각용도 소각장 설치해 선제적 대응도 방안’

제주시 구좌읍에 설치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준공한지 1년여 만에 소각장이 포화가 예상되면서 색달매립장에 소각기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일평균 소각량은 478.8톤, 소각장 가동률은 일평균 95.3%로 나타났다.

센터는 총 2058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약 15만㎡의 면적에 242만㎥를 수용할 수 있는 매립시설과 하루 500톤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을 2019년 12월말 준공됐다.

센터는 지난해 6월 일평균 소각량이 445톤으로 급증해 89%가동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8월 496톤을 태워 95% 수준까지 가동률이 올라갔다.

이는 환경순환센터 소각장에 생활쓰레기만 반입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6월부터 사업장폐기물도 반입을 허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서귀포시 색달동매립장에 소각기를 설치하거나 사업장폐기물 소각용도 소각장을 설치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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