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온다 온다던 백신은 어디로..청와대가 짜장면집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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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온다 온다던 백신은 어디로..청와대가 짜장면집이냐”
  • 김태홍
  • 승인 2021.08.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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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성폭력 피해 여중사 사망 사건 격노..국민들은 문재인 정부에 ‘울화통’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지난 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모습(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초 백신공급에 이상이 없다고 단언했지만 현재 코로나 사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가 사과는 커녕 ‘자화자찬’만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남발한 백신 공수표에 K방역은 부도 직전이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들어온다던 백신은 매번 차질을 빚고 있어 청와대가 짜장면집이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 문 대통령은 백신 수급 차질엔 사과 한마디 없이 문재인 케어 자화자찬 ‘쇼’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확보에 총력을 기울려야 하지만 ‘내로남불’, ‘자화자찬’, 그럴듯하게 거짓말과 속임수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

Our World In Data가 지난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율은 1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제일 마지막 순위일 뿐 아니라 전 세계 평균인 15.3%보다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중 백신 접종(완료)률이 꼴찌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40% 이상의 국민들이 1차 접종을 끝냈고, 추석 전 3600만명 접종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국민들은 개.돼지로 보는 않는 한 이 같이 호도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특히 최근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측이 증조부·조부에 대한 친일 의혹이 제기되자 이를 반박하며 “특정 직위를 가졌다고 해서 친일로 정의할 수는 없다”며 "그런 식이라면 흥남에서 농업계장을 한 문 대통령의 부친도 친일파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당시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최근 최 후보 측이 문재인 대통령 부친이 흥남에서 농업계장을 한 것도 친일파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즉각 반박했다.

이처럼 국민들에게는 백신이 온다는 백신은 없고 코로나19 4차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부친에 대해서는 즉각 반박하면서 백신에 대해서는 어떠한 입장도 없어 더욱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해군에서 발생한 성폭력 피해 여중사 사망 사건을 보고받고, 격노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지만 국민들은 문재인정부의 ‘자화자찬’과 ‘내로남불’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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