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다채널 SNS 통해 다양한 정보제공..시민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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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다채널 SNS 통해 다양한 정보제공..시민공감대 형성
  • 김태홍
  • 승인 202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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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철종 서귀포시 공보실장 “뉴미디어 홍보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노력할 것”밝혀

서귀포시가 다양한 정보를 다채널 SNS를 통해 시민공감대 확산에 나서 주목된다.

2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정 정책공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사회소통망(SNS) 채널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개 영역의 SNS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독자수는 올해 7월말 기준으로 2만9,123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24.2% 증가한 수치로 조회수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높일 수 있는 정보와 오락이 가미되는‘인포테인먼트 콘텐츠’제작 발굴을 집중적으로 추진, 4개의 SNS 채널마다 성별, 연령대별 이용자 특성을 반영하는 중점 콘텐츠를 운영하게 된다고 말했다.

채널별로 ▲‘블로그’는 여행, 문화 ▲‘페이스북’은 시정소식, 채용 체험프로그램 안내 ▲생활형 콘텐츠 ‘인스타그램’은 여행, 공연 등의 관련 사진과 짧은 영상 ▲‘유튜브’는 ASMR영상, 밈(meme)영상 등 중심으로 차별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SNS 방문주기와 서비스 이용 만족도 등 이용자 실태 분석을 위해 시정홍보 만족도 조사를 실시, 채널 운영의 객관적 평가와 발전 방안도 모색하게 된다.

또한 부서별 협업 강화를 통해 시민 공유 정보의 신속성 확보, 주기적 SNS 댓글 확인과 답글 등 시민· 관광객 요구에 맞는 양방향 소통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이용객이 크게 늘고, 폭넓은 시청 연령대를 갖고 있는 유튜브 채널 운영을 위해 ▲공직자 영상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운영 ▲부서별로 영상 자체 제작, 영상·기획· 제작·편집 교육 등 공직자 유튜버 양성 교육 실시 ▲공무원이 출연하는 시정 홍보 영상 제작 등 공 기관 SNS 채널의 고정 관념을 탈피한 흥미와 정보가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나간다는 것이다.

또 서귀포시 공식 SNS 일부 콘텐츠를 외국어로 제공, 서귀포 인지도 향상 등 서귀포의 특색을 해외에 홍보할 계획이다.

오철종 서귀포시 공보실장
오철종 서귀포시 공보실장

오철종 서귀포시 공보실장은 “코로나 시대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시민 참여 영상크리에이터 운영, 수어영상 제작 등 시민중심의 시정 홍보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뉴미디어 홍보를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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