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이중섭의 이야기 뮤지컬 제작 ‘이중섭의 메모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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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이중섭의 이야기 뮤지컬 제작 ‘이중섭의 메모리’공연
  • 김태홍
  • 승인 2021.08.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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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화가 이중섭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제작한 ‘이중섭의 메모리’ 공연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1 방방곡곡 문화 공감 공연 기획·제작 프로그램에 선정된 작품으로 제주문화 콘텐츠를 공연예술과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가 이중섭의 파란만장한 삶의 여정을 그리는 본 작품은 국경을 초월한 아내 마사코와의 사랑, 가족에 대한 그리움, 서귀포에서의 행복했던 추억과 이야기를 그려내다.

제주 출신 윤정인(MAC Theatre 대표)이 작곡과 극작을 맡았으며, 제주도 방언과 일본어를 활용하여 자막과 영상을 통한 공간적, 시대적 현실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연 일정은 9월 16일 19:30, 17일 14:00, 19:30, 18일 14:00, 18:00 총 5회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단계별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하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 선정사업으로 문화소외계층 30% 이상을 무료 초청할 계획이다.

문화소외계층 관람 신청은 9월 1일~2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에서 전화접수(760-3368) 신청받으며, 일반인 관람권 예약은 6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1층 1만5천원, 2층 1만원(8세이상 관람가) 예매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게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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