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미 의원, “탐나는전 발행 확대 도비 부담 증가..운영대행사 제주지역 경제 기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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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의원, “탐나는전 발행 확대 도비 부담 증가..운영대행사 제주지역 경제 기여해야”
  • 김태홍
  • 승인 2021.09.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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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의원
김경미 의원

탐나는전 발행 확대에 따른 도비 부담 증가와 운영대행사의 제주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왔다.

‘탐나는전’발행규모가‘20년 200억원을 시작으로 올해 당초 1,500억원 예산 대비 2.8배나 증가한 4,250억원으로 급증했다. 이는 제주 지역화폐‘탐나는전’의 판매호조로 인해‘2021년 계획 2,200억원이 9월 조기소진이 예상되어‘2021년 제2차 추경에 2,050억원 발행을 위한 예산편성, ‘2022년에는 당초 계획한 2,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제398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2차 회의에서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지역화폐 할인액(10%)에 대한 국비 지원 규모가 하락(당초 80%, 1차 추경 60%, 2차 추경 40%)하면서 도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반면에 발행규모가 증가된 운영대행사의 수익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김경미 의원은“탐나는전 가맹점 수가‘20년 말 대비 2.5배 증가한 35,200여개소로 확대됐고, 발행금액도 추가되는 등 탐나는전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로, 이에 운영대행사는 탐나는전 추가발행 건에 대한 수수료율을 조정하거나 추가로 발생하는 수익을 환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제주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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