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자라나는 미래세대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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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자라나는 미래세대 우리가 지킨다.
  • 오원영(서귀포시 여성가족과)
  • 승인 2021.09.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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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영(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오원영(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짝꿍의 손을 꼭 잡고 열을 지어서 소풍을 가는 어린이집 원아들, 삼삼오오 옹기종기 모여앉아 선생님 에게 “저요저요!” 하고 손을 흔드는 아이들. 예전에는 당연한 어린이집의 하루였지만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등에 따라 이런 모습들은 어느덧 과거의 일이 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사회와 함께한지도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 손씻기,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시기이다.

다만, 우리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보호자 등 각 주체들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부분이 예방접종에 임하고 있고, 매월 선제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형 거리두기 4단계 지속에 따라, 도내 모든 어린이집이 9월 12일까지 휴원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다만 맞벌이 부부 등 부득이하게 가정보육이 불가능한 경우 긴급보육을 실시함으로써 보육공백을 최소화 하고 있다.

최근 어린이집 코로나19 상황은 원내보다는 지역사회로부터 유입된 사례가 많아졌다고 한다. 어린이집 교직원의 90%가 넘는 인원이 예방접종을 마쳤지만, 지역사회 내에서의 감염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라나는 미래세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가정 내 방역수칙 준수, 예방접종 참여 등을 통해서 더욱 안전한 어린이집을 만드는 데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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