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소규모 앱 개발자, 모바일 기기 공짜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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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소규모 앱 개발자, 모바일 기기 공짜 대여”
  • 고현준
  • 승인 2021.09.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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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태블릿 등 대여하는 ‘제주 ICT융합실증센터’ 운영

 

 

제주테크노파크가 소규모 앱개발자들의 콘텐츠 개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바일 테스트베드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7일‘2021년 지역 디지털콘텐츠 테스트베드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앱 개발을 위한 모바일 기기와 테스트환경을 제공하는 제주 ICT융합실증센터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JTP 디지털융합센터와 제주벤처마루 이노비즈카페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제주 ICT융합실증센터에서는 1년간 약 5,500회의 테스트베드 대여가 이뤄졌다. 이를 바탕으로 앱 개발자는 11건의 콘텐츠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JTP는 올해 12대의 최신 기기를 포함하여 스마트폰 63대, 태블릿 6대, 스마트워치, VR기기 등 모두 83대의 테스트베드 기기를 확보하고 제주 ICT융합실증센터를 운영 서비스를 재개했다. 향후 최신 테스트베드 기기를 지속적으로 늘려 추가 대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 ICT융합실증센터 이용은 제주도에 본사가 소재한 디지털콘텐츠 기업뿐만 아니라 앱 개발을 도전하고 있는 개인 개발자와 학생, 창업예정자도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제주 ICT융합실증센터 홈페이지(www.jejusmac.com)에 접속하여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쳐 테스트베드 대여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JTP 디지털융합센터(064-720-3756)에서 받고 있다.

장석호 JTP 디지털융합센터장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제주지역 앱 개발자들이 보다 자유롭게 개발 앱을 테스트하고 사업화로 연결해 나갈 수 있도록 디지털콘텐츠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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