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추석 앞 공중화장실 위생관리 특별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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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 앞 공중화장실 위생관리 특별점검 추진
  • 김태홍
  • 승인 2021.09.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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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7일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 이용시설 내 공중화장실이며, 공중화장실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 악취 발생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부분은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을 완료,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 시 안심벨이 설치된 여성대상 범죄 취약지역 공중화장실 78개소에 대해서도 안전시설점검을 병행 실시하고, 몰래카메라 등 설치 여부 등도 확인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공중화장실 이용·편의를 위해청결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추석 연휴 시민 및 관광객들이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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