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경제유튜버 쭈니맨(탐라중 1학년, 권준)은 지난 1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책 출간기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쭈니맨과 그의 어머니가 ‘엄마표 돈공부의 기적’ 책을 출간한 기념으로 책 계약금 및 쭈니맨이 여러 방송과 뉴스에 참여한 출연료와 강연료 등을 합친 것이다.
이번에 책 출간을 기념하여 제주도내 보육원 아동 10명에게 메리츠자산운용 주니어 펀드로 500만원을 후원한 것이다.
이는 지난 해 12월 스마트스토어로 흑돼지 판매한 수익금 50만원 기부, 올 해 5월 유튜브 첫 수익금 50만원 기부에 이어 세번째다.
한편 탐라중 1학년에 재학 중인 권준(이하 쭈니맨)군은 10대 경제 유튜브 채널 ‘쭈니맨’으로 활동하며 경제 관련 방송 및 언론사 인터뷰를 다수 참여하여 이번 책 출간까지 이르게 됐다.
쭈니맨은 “많은 사람에게 관심을 받고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엄마가 늘 행복은 나눠야 한다고 했다.” 며 “보육원에 있는 친구들도 나와 같이 펀드를 통해 돈을 모으고 불리는 습관을 길러서 다 같이 부자가 됐으면 좋겠다”며 후원 소감을 밝혔다.
나 혼자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함께 잘 살고 싶다는 쭈니맨은 작년 12월 후원을 시작으로 꾸준히 제주도내 또래 친구들을 돕기 위해 후원하고 있다. 나누는 사람이 되어 조금이라도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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