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추석 연휴 추천 책 ‘눈 떠보니 선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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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추석 연휴 추천 책 ‘눈 떠보니 선진국’
  • 김태홍
  • 승인 2021.09.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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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도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며 추석 연휴에 읽을만한 책으로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이 쓴 '눈 떠보니 선진국'을 추천했다.

이석문 교육감은“모두의 연대와 헌신이 있어서 올해 추석은 일상 회복의 희망이 담긴 보름달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온 가족이 모이기 힘들겠지만 마음만은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사랑과 결실을 나누는 추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추석 이후 더 크고 실질적인 회복의 기운이 모든 가정에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의 평안한 명절을 위해 연휴도 반납하고 삶의 현장에서 노고를 다하실 노동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추석 연휴 때 읽을만한 책으로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이 쓴 '눈 떠보니 선진국'을 추천했다.

이 교육감은“코로나19에서 대한민국이 선진국임을 확인하고 있다. 여기서 나아가 필자는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한 조건과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책은 선진국 조건의 하나로‘교육 변화’를 말하고 있다”며“필자는‘선행․조기․사지선다 교육은 의미없다. 스스로 질문하고 정의하고 적응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교육이 돼야 한다’라고 주장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그 주장처럼 제주교육은‘한 개의 질문에 백 개의 생각을 존중하는 교육’으로 나아가고 있다”며“책을 통해 대한민국과 교육, 우리 삶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성찰할 수 있다. 미래 교육과 사회의 희망도 구체적으로 통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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