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회서비스원 임원 7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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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회서비스원 임원 7명 선임
  • 김태홍
  • 승인 2021.09.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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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사회서비스원 출범에 앞서 임원 7명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지난 8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8~9월 임원 공개모집과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및 추천 절차를 거쳐 원장 1명, 비상임이사 5명, 비상임감사 1명 등 7명의 임원을 선임했다.

원장에는 41년 동안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현재 수화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는 양시연 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선임됐다.

이사에는 전문성 등을 반영해 김성건 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등 5명, 감사에는 신동호 세무사가 각각 선임됐다.

도는 임원 선임이 완료됨에 따라 10월 중 창립총회를 열어 정관을 마련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에 법인설립 허가를 신청하는 등 법인 설립을 위한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어 11월 중 법인 등기를 마치고, 임원 임명과 직원 채용을 거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공공성 강화와 서비스 품질향상 및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사회서비스원이 본격 가동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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