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면 신양리 진작지(장작평사)
위치 ; 추자면 신양2리 바닷가
유형 ; 자연풍광
추자면 신양2리의 옛이름은 진작지 또는 장작리이다. 포구 안에 길다란 자갈밭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폭 30여m, 길이 300m에 이르는 자갈밭은 그 경치가 아름다워 추자10경의 하나로 선정되어 ‘장작평사’라 불린다.
추자도의 해안 중 만으로 형성되어 있는 곳은 모두 몽돌자갈밭이다. 그 중에서도 신양2리 진작지가 가장 멋있었다. 이 몽돌자갈은 파도가 왔다 밀려갈 때마다 아름다운 음악과 같은 소리를 냈었다.
지금은 멀리 방파제를 크게 만들어 파도가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그 자갈 구르는 소리를 들을 수 없다.
위 사진은 1999년, 아래 사진은 2012년 찍은 것이다.
《작성 12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