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2021년 자치입법 정책 아이디어 공모’시상식 개최
상태바
제주도의회, ‘2021년 자치입법 정책 아이디어 공모’시상식 개최
  • 김태홍
  • 승인 2021.09.23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는 ‘2021년 자치입법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우수상 2건, 장려상 1건을 각각 선정하고 23일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제주지역의 현안과 제도상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도민과 양방향 소통을 위해 지난 5월1일부터 3개월간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공모 결과, 모두 27건이 응모, 1차 심사와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로 2단계 심사과정을 거쳤으며, 실현가능성, 효율성, 창의성, 적용범위,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최우수상 없이 우수상 2건, 장려상 1건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상은 최현재(서울)씨의 ‘배달·택배 이륜자동차 등의 배달상자와 배달가방에 부착하는 야광반사체 지원정책’과 강문상(제주)씨의 ‘소외계층 등 주민자치위원의 자치학교 이수 조건 완화’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장려상은 김유리(전북)씨의 ‘식물공장으로 앞서가는 제주농업’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가 뽑혔다.

이번 수상자에게는 제주도의회 의장상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좌남수 의장은“공모전에 참여한 제주도민을 비롯하여 도외에서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제주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도외 거주 수상자에게는 온라인으로 수상 및 축하 인사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