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마지막 공연 ‘리빙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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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마지막 공연 ‘리빙 콘서트’
  • 김태홍
  • 승인 2021.09.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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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역의 클래식 음악 활성화를 위한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마지막 공연, ‘리빙 콘서트’를 내달 2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가 주변에서 자주 들을 수 있었던 클래식 음악과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해설을 곁들여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제주심포니오케스트라 김형삼의 지휘로 차이코프스키의 ‘심포니 5번 2악장’,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ost, 브람스 ‘심포니 3번 3악장’, 브람스 ‘헝가리 무곡 1번’과 플루트, 첼로, 클라리넷, 피아노의 협연이 연주되며 단원 김순길이 콘서트 가이드를 맡아 진행한다.

제주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2년 ‘제주신포니에타’로 창단헤 활동했으며 2014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꾸면서 좀 더 오케스트라로서의 전문적인 음악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단체이다.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비롯, 문화 소외지역 방문 연주,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국내 유명 음악가들과의 협연 활동들을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음악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기 위하여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을 80명 이내로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 지침에 따라 입장 시 발열 체크, 방문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이 의무적으로 이루어진다. 입장권은 오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무료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역의 문화예술인을 위해 지역의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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