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층층이 모여 달린 보라돌이~~ 층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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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층층이 모여 달린 보라돌이~~ 층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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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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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층층이 모여 달린 보라돌이~~ 층꽃나무

       
       

층꽃2

 

사람들이 물웅덩이를 피하는 곳에 자리하고 있어

 밟혀도,

때가 되면 어김없이 보라색꽃을 층층이 만들고 있네요.~~

마편초과의 층꽃나무입니다.

층꽃나무Caryopteris incana (Thunb. ex Houtt.) Miq.

 

층꽃3

 

잎은 마주나기로 나며

계란형이고 표면에 털이 있으며 뒷면은 회백색 밀모가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층꽃1

 

9~10월에 잎겨드랑이에 남보라색으로 모여 달리고

꽃부리는 겉에 털이 있고,

가장 큰 갈래 조각의 가장자리는 실처럼 갈라집니다.

 

층꽃5

 

열매는 거꿀달걀모양으로 능선이 발달하였고,

4개의 검은색 종자가 들어 있는데,

열매의 표면에는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는 날개가 발달해 있습니다.

 

속명은 희랍어 karyon(호도)와 pteryx(날개)의 합성어로

열매에 날개가 있음을 나타내고

종명은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층꽃6

 

꽃이삭이 잎겨드랑이에 층층이 모여 달려 있어

'층꽃나무'라 한다고 합니다.

 

층꽃4

 

30~60cm까지 자라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반목본성 식물입니다.

겨울에는 지상으로 드러난 밑부분은 목질화하여 살아 있으나

그 윗부분은 죽습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나무가 없는것처럼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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