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3 특별위원회, 4차 4·3유적지 현장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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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3 특별위원회, 4차 4·3유적지 현장 답사
  • 김태홍
  • 승인 2021.09.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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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특별위원회 위원들은 9월 24일 4ㆍ3유적지 현장 답사를 위해 백조일손묘와 중문성당, 시오름주둔소를 방문했다.

4·3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무고한 민간들이 참혹하게 학살당했던 백조일손묘(서귀포시 대정읍 소재)를 방문,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애도를 표했다.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백조일손묘는 132명이나 되는 희생자들의 두개골, 등뼈, 발뼈, 다리뼈 등 유골이 안장된 집단묘역으로 잔혹한 집단학살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라며,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통해 4·3유적지 지니고 있는 가치를 영구 보존하고 활용함으로써 다음 세대에게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3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시오름주둔소를 방문하여 현장 보존 상태를 파악하고 관계자 및 담당부서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으로 4차 현장 답사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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