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송순오)는 최근 코로나19로 교육 기회가 줄어든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출산·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비대면 임신육아교실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상회의 앱 활용‘우리아기 꿀잠 수유등 만들기’프로그램이며, 사전에 가정으로 교육물품을 배송하고 실시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6월부터 비대면 전환 임신육아교실을 6회 120명 운영, 이번 아크릴 샤인아트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오는 10월 임신육아교실은 보건소 관할 주소지에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임신부출산부수유부) 누구나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임산부들에게 비대면 서비스를 활성화해 교육 기회의 확대는 물론 다양한 임신육아교실 운영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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