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읍면지역 찾아가는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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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읍면지역 찾아가는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 운영
  • 김태홍
  • 승인 202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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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읍면지역 학생들에게 토론 능력 향상 및 건전한 소통 능력 신장을 위해 ‘읍면지역 찾아가는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를 오는 11월 17일까지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서귀포 시내 학교에서 운영되는 토론 아카데미에 거리상 먼 읍면지역 학생들의 참여도가 낮아 소외지역 학생들에게도 토론 문화 확대 및 올바른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 아카데미는 3개교(성산중, 대정고, 표선고) 36명이 참여 중이며, 제주토론교육연구소 및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 소속 전문 강사에게 다양한 토론기법 등 이론 강의와 단계별 실습 토론을 배우게 된다.

또한 이론상으로만 배웠던 토론기법을 실습하는 기회가 주어져 단순 지식을 실제적 지식으로 확장 시키는 효과는 물론 학교 교육 과정에서 배울 수 없었던‘면접 토론’‘가상법정 토론’등의 학습 기회 마련으로 공교육 기능의 보완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의 소통 능력 신장을 통한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며 “오는 10월에는 관내 청소년들의 토론 능력을 확인․점검하는 계기가 되는‘청소년 토론 한마당’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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