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고등학생 대상으로 '2021 청소년 AI 융합아카데미'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의 다양한 개념들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학 원리를 기반으로 풀어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예로 인공신경망에 대한 설명을 행렬, 미분을 통해 설명하고, 파이선(Python)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 인공지능 모델을 설명한 후, 이를 구현하기 위해 코딩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론적 지식 습득과 실습을 통한 프로그래밍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AI) 및 과학, 수학에 관심이 높은 도내 고등학생들이 효과적으로 인공지능(AI) 필수 개념과 원리를 체득할 수 있는 원리 교육은 물론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융복합적 문제해결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고등학생 대상 AI교육 멘토링Ⅱ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융합 프로그래밍 과정을 계속 진행, 인공지능(AI) 기초, 중급, 고급과정을 연계, 체계적인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