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제품은 왜 분리배출을 해야 하나요?
상태바
조명제품은 왜 분리배출을 해야 하나요?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09.04.26 2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명제품의 연간 사용량 1억4천만개,일인당 3개 이상을 사용하는 셈입니다. 형광등 속에 들어있는 수은은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발생원이 넓게 분포하고, 각 발생원별로 각기 배출량이 소량이기 때문에 일반 생활계 쓰레기와 같이 소각장이나 매립장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개발연구원이 서울시내 한 소각장의 수은량을 조사한 결과, 하루 배출량의 89%가 대기로 흘러드는 바람에 소각장 주변 대기 중 수은농도가 서울시내 중심가의 1.9배, 미국의 25배에 이르러 이는 수은을 함유한 유해폐기물의 별도 처리가 시급함을 지적하였습니다.

이에 환경부가 제조/수입자 2000년 11월 『폐형광등 생산자재활용에 대한 자발적 협약』을 통해 2001년도부터 수도권에 걸쳐 분리수거 시범사업 실시되었고 회수된 폐형광등은 안전하게 처리되고 있으며 2004년부터 전국적으로 분리수거가 확대 실시됩니다. 폐형광등의 안전한 배출과 수거는 현재 사회의 환경을 지키는 디딤돌이며 미래사회와의 약속입니다.

폐형광등 분리수거에 적극 동참합시다.



(환경부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