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함께 행복한 복지제주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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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함께 행복한 복지제주 실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1.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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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올해 사회복지예산 1,118억 증가한 6,824억원 투자


 


'따뜻한 복지, 일하는 복지, 건강한 복지'를 토대로 한 사회복지가 추진된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사회복지에 지난해보다 1,118억원이 증가한 6,824억원을 투자, '따뜻한 복지, 일하는 복지, 건강한 복지'를 토대로 도민이 함께하고 행복한 복지제주 실현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가 밝힌 사회복지 분야별 투자액은 기초생활보장 분야 1,699억원, 취약계층(장애인) 분야 715억원, 보육ㆍ가족 및 여성 분야 2,622억원, 노인ㆍ청소년분야 1,210억원, 사회복지일반 26억원, 보건 분야 346억원, 노동ㆍ보훈ㆍ주택분야 206억원 등이다.


특히 기초생활보장 분야 1,699억원은, 기초생활보장 확대 및 자활지원 697억원, 의료급여 778억원 등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최저생계비 인상 및 수급자 책정기준 완화에 따른 수급자 생계비, 교육비 및 의료비 지원 등을 비롯 일하는 수급자를 위한 취ㆍ창업, 탈수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취약계층(장애인) 분야 715억원은, 장애인 일자리 61억원, 장애가족 돌봄 부담 경감 226억원, 제주권역 재활병원 55억원 등이 장애인 일자리 확대, 장애인 활동지원, 장애인 연금, 장애인 가족 양육지원, 중증 장애인 가정도우미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 장애인 자립 촉진의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보육ㆍ가족 및 여성분야 2,622억원중 영ㆍ유아 전면 무상보육 1,131억원, 공보육 인프라 확충 64억원, 다자녀 양육수당 4억원, 다문화 가족지원 118억원, 여성의 경제활동복귀 지원 9억원, 김만덕 건립추진 15억원 등이 지원됨으로써, 저출산 극복 및 다문화 가족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써 자긍심 고취, 여성이 당당하게 사회에서 능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인ㆍ청소년 분야 1,210억원은 노인 소득보장 및 돌봄강화 553억원, 노인일자리 확대 66억원,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운영 3억원을 비롯 지역아동센터 지원 49억원,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 육성에 72억원 등이 투자된다.

보건 분야는 346억원으로 서귀포의료원 장비보강 40억원, 서귀포의료원 분만 취약지 병원 지정ㆍ운영 15억원, 공공보건의료기관 시설확충 8억원, 응급의료체계 구축 12억원, 국가필수 예방접종 무상지원 29억원 등 서귀포지역의 출산기반을 조성,원정 출산의 진료 불편과 경제적 부담 경감과 전문화된 의료 환경조성으로 도민의 의료서비스 혜택 수준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또한, 일선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사회복지에 종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365억원이 지원되며,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동 복지위원협의체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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