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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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 만든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1.1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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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 설치 확정,2월부터 본격 시행키로


"사회서비스 수준 고급화는 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이 해결한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갈수록 증가하는 사회서비스 성장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지원조직이 필요함에 따라 1월 중 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 설치를 보건복지부에 신청, 2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발전연구원에 지정 위탁 예정인 제주도 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은 5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 운영되며 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이 운영되게 되면, 도민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발굴,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도는 이를 통해 지역개발형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에 대한 컨텐츠 및 단가 분석, 사업 재구조화를 통해 품질관리 기반형성 및 중산층으로의 시장 확대로 도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는 분석이다.


또 제공기관의 영세성을 보완할 수 있는 경영 컨설팅 및 마케팅 지원 기능을 수행, 일자리 창출 및 제공기관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또한, 서비스 제공 실태를 수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돼 형식적인 서비스 제공 및 부정 제공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지역사회서비스의 효율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대해 차준호 도 복지청소년과장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소관부서인 제주의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보편적 복지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강승수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는 제주지역의 특색과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에 적극 부응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사업의 발굴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궁극적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서비스 수준의 고급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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