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6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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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61억원 지원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1.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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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어르신 3,076명에게 소득보장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61억원이 지원된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인들에게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2013년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에 총 61억원을 지원하는 등 3,07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사업 참여기간은 지난해 7개월에서 올해에는 9개월로 늘어났으며, 사업비도 지난해 47억원 보다 14억원(23%)이 늘어났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형(환경지킴이, 도서관 사서 도우미, 교통안전지킴이)과 복지형 일자리(노인 돌봄, 아동․청소년 지킴이)는 만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수급권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또교육형(예절교육강사, 보육교사 도우미), 시장형(지역농산물 가공․판매, 건물청소 용역), 인력 파견형(주유원, 간병인, 일손부족 농가 도우미) 일자리는 만60세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다.

보수는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은 시간당 4,860원 기준 매월 20만원까지 지급되며, 시장형은 사업별 수익에 따라, 그리고 인력파견형은 수요처 기준에 따라 보수를 지급받게 된다.

도는 2월중에 노인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및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날씨가 풀리는 3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올해 노인복지분야에는 14개 시책사업에 총 1천82억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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