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과 암예방에는 삼백초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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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과 암예방에는 삼백초가 좋다
  • 김철수
  • 승인 2009.04.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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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의 몸에 좋은 제주식물 이야기
제주도의 자원(약용)식물(연재)
(제주약용식물1 )삼백초

 
     
 
  

제주식물 중에는 항암제로 쓰이는 약용식물도 많고 건강과 정력. 치료에 에 좋은 식물도 많다고 한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며 보는 식물들이 우리 건강을 위해 좋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다.  몸에 좋은 약용 식물에 대해 식물박사인 환경자원연구원 김철수 박사가 평생 모은 자료를 본지 창간에 맞춰 제공해 줬다. 매일 한가지씩 제주식물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니 약용으로 쓰이는 제주식물에 대한 상식을 공유하기 바란다.(편집자 주)
내용을 입력해 주세요.

 

 제주도에 자생하는 식물은 1,800여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천연자원의 개발이란 보존과 함수관계가 있어 개발과 보존의 균형을 유지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개발에 치중하면 자연이 파괴되고 보존에 역점을 두면 근대화에 장해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와 반면에 전통적으로 천연식물을 이용하여 질병을 예방치료 해 온 우리나라의 한방치료에서는 많은 문헌적 자료가 있는데 약용식물의 이용을 위한 효능 중 기초자료를 축적함으로서 국내산 자원의 보존, 개발로 외국산 자원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토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임야를 의약품을 생산하는 원료의 공급처로 국토 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도 있다.

1995년 WTO체제 이후 국제경쟁력이 높아짐에 따라 한방식물과 같은 고부가가치성 작목을 대량생산 기술보급으로 농가소득증대 및 국내관련 산업계의 국제수지를 향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국내산 아닌 제주산 자원을 이용한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약용함량이 높고 한방치료가 월등한 약용식물을 이용하여 의약품 원료나 기능성 식품 소재로 이용이 가능한 지역적 자생식물에 의한 의약품이 개발된다면 원료 및 기술도입에 따른 외화지출을 절감시킬 수 있다.

또한  이들 작목을 소득작목으로 개발하여 대량 재배하면 소득불균형 해소와 유휴임지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하며 약용식물자원으로부터 퇴행성 질환 예방 및 치료제가 개발되면 암, 고혈압 및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 치료에 드는 막대한 의료비의 지출감소와 유용자원의 재배에 의한 농가소득 증대로 도농간 소득격차해소와 이동현상을 줄이고 도시로의 집중유입을 방지하여 환경오염 증대를 방지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 한방으로 대표적으로 쓰이는 식물을 소개한다.

 1) 삼백초(三白草)(Saururus chinensis BAILL.) - 삼백초과

1) 삼백초(三白草)(Saurur

us chinensisAILL.)삼백초과

분 포 : 북제주군 한경면 고산리와 협재의 습지와 바닷가


특 징 : 잎 · 꽃 · 뿌리가 흰색이거나 윗부분의 2-3장의 잎이
흰색이기 때문에 '삼백초'라고 한다(희귀 · 보호식물)


높 이 : 50 - 100cm


잎 : 호생, 끝이 뾰족한 긴 난상타원형, 5-7맥이 있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표면은 연한 녹색, 뒷면은 흰색, 윗부분의 2-3맥의
잎은 표면이 흰색


개 화 기 : 6 - 8월, 흰색, 화서는 밑으로 처지다가 곧게 선다


결 실 기 : 8월


사용부위 : 전초


적용질환 : 축농증, 각종암, 성인병, 각종 피부병


다른이름 : 삼엽뱁초, 백설골, 백면골

  (필자 : 김철수 환경자원연구원 한라생태환경연구부장(이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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