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 체험프로그램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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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체험프로그램 인기몰이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3.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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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학부모 대상 '숲 체험,계곡탐사' 계속 실시

 

한라생태숲이 운영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생태숲을 찾는 개인 및 단체 탐방객들의 숲에 대한 이해를 돕고 탐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연중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와 학부모 대상 주말 숲 체험 프로그램인 '한라생태숲 계곡탐사' 주말 숲체험프로그램에 많은 인원이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는 외부 숲체험 프로그램 외에 실내 및 야외에서 매회 프로그램 진행시 자연물(편백나무 꼬투리, 나무종자 등)을 이용한 팔찌 및 목걸이 제작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실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가정의 돈독함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오는 27일과 28일 2일 동안 '기후변화와 숲', '숲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숲체험 탐방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라생태숲은 주말에 20인 이상 단체 탐방객 및 동호회원등이 사전 전화예약을 하면 숲 해설가를 지원․배치하여 한라생태숲 탄생과정과 구역별 테마숲 안내 등을 자연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한편 한라생태숲 탐방객현황은 올해만 4,876명이 다녀갔으며 이중 도민은 3,898명으로 80%를 차지하고 있고 관광객도 972명이나 다녀간 것으로 나타나 인기를 끌고 있다.


이중 2009년도 탐방프로그램(숲해설 등) 운영실적은 52회에 걸쳐 2,041명이 참여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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