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보시스템의 공공정보 홍보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버스정보시스템 운영시부터(2007. 10월) 지난 4월까지 버스정보단말기(BIT)를 이용한 공공정보 홍보건수를 집계한 결과 모두453건(도정정보 340건, 타기관 홍보 123건)으로 나타나 많은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보내용은 도정시책(부서별 시책 홍보 및 각종행사, 교육, 민원 콜센터, 기초질서 지키기 등)과 교육청, 경찰청, 가스안전공사, 기상청 등 타 기관의 도민 및 관광객을 위한 공익적인 각종 홍보 내용을 표출하고 있는 것.
도는 현재 버스정보단말기(BIT)는 220대를 설치․운영중에 있으며 해당정류소를 운행하는 노선버스의 도착시간, 버스위치 안내 등 버스운행정보에 대하여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저상버스 운행정보 표출, 버스도착정보 실시간 음성안내는 물론 미아찾기, 기상ㆍ재난상황 등 각종 긴급사항 발생시에 버스정류소에 즉시 실시간 음성안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 하반기에는 지난 2007년도 처음 구축된 버스정보시스템을 업그레이드, 대중교통정보 접근성 향상 등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첨단 버스정보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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