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신상품ㆍ신시장 축산물 육성
신상품ㆍ신시장 축산물 육성을 위해 제주흑우 송아지 생산에 장려금이 지원된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흑우의 경제적 유전형질이 우수한 개체를 선발, 전국 유일의 제주흑우 사육화를 위해 무한증식으로 제주흑우를 지역 특산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상품․신시장 축산물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사업비 2천7백만원(지방비)을 투자, 제주흑우 송아지생산 장려금을 지원해 나가겠다는 것.
제주흑우 사육농가의 송아지가 태어나면 지역축협(제주축협, 서귀포시축협)에 분만신고를 하고 지역축협에서는 해당 농가의 송아지에서 채혈, 축산진흥원에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사)종축개량협회에서 제주흑우로 등록, 통보 된 송아지에 대해 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말한다.
고복수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 도는 제주흑우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선발 및 흑우 송아지생산을 장려, 안정적인 번식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역특화 상품으로 발전시켜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면서 다자국간 FTA 협상에 따른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육성, 축산농가의 새로운 소득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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