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과학과 기술에 대한 역량을 총 결집시킬 2013 제주과학축전이 오는 3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 된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주관,오는 5월31일부터 6월2일까지 3일간 한림체육관과 공연장 및 주변 광장에서 112개 기관단체 200여개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간을 위한 미래, 과학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2013 제주과학축전은 과학체험뿐만 아니라 국립과천과학관 특별체험관, 해외우수과학체험, 전국시도과학체험, KCSI 과학수사 체험교실, 사이언스 매직쇼, 과학연극, 과학인형극, 전국과학교사 심포지엄, 탐이와 함께하는 창의과학놀이터 등을 마련, 온 도민이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대화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또 국립과천과학관 특별체험관, 제주대영재교육페스티벌, 가족과학경연대회, 과학동아리경연대회가 동시 진행행사로 개최된다.
특히 국립과천과학관 특별체험관에서는 제주과학축전 행사장과 국립과천과학관을 연결,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발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박사님과 화상수업의 형태로 우주와 과학기술에 대한 유익한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또 제주대영재교육페스티벌은 제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참여하여 생활 속의 재미있는 과학 원리를 이용한 5개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가족과학경연대회는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에서 주관하여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과학동아리경연대회는 제주중등과학교과연구회와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에서 주관하여 학교 내 과학동아리를 활성화시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축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제주과학축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홈페이지(www.jysc.or.kr)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