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질공원 인증,하반기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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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질공원 인증,하반기 최종 확정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4.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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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5~6월 유네스코 실사, 자체평가 실시 등 사전 준비 박차


  제주도의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유네스코 실사단이 오는 5-6월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도가 자체평가를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 지질공원 인증에 차질이 없도록 자체평가 실시와 랑카위 세계지질공원 총회 참석,홍보 등 다방면의 각도에서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2일 진행되었던 지질공원 자체평가는 서류검토 및 현장 확인을 통해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도 지질공원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제주도 지질공원 홍보 및 관계자 면담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면담 결과 작년 자체평가 때 취약점으로 나타났던 관리조직에서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며, 정보와 환경교육, 지질관광 부분에서 몇 가지 보완점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는 것.


특히 정보와 환경교육에서는 학교나 단체를 위한 정규적 프로그램 운영, 교육 해설을 위한 관람 데크의 지질안내판 설치 문제, 지질관광분야에서는 안내 싸인물의 영문화 작업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를 기점으로 마을회관을 이용한 홍보관 활용, 현재 정비 중인 안내 싸인물과 안내판 설치는 4월 하순경에 마무리될 것이며, 이 부분이 마무리되면 상당 부분 보완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교육부분에서는 지금 진행 중인 교사를 위한 교육과 더불어 그 외 학교와 협의를 통해 학생을 위한 정규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지질공원 추진 홍보를 위해 제4차 랑카위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환경부와 함께 참석키로 하는 등, 향후 유네스코에서 4월 하순에 통보될 지질공원 실사 일정을 감안, 적극적으로 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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