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 육성, 숲 가꾸기 사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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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 육성, 숲 가꾸기 사업 성과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4.19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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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93억원 투입,경관적 가치제고와 일자리도 창출 효과

 

경제적으로 가치가 큰 숲 가꾸기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393백만원을 투입, 민유림 850ha, 국유림 400ha 등 총 1,250ha의 임지에 덩굴제거,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 숲가꾸기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 탄소 흡수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숲가꾸기 사업은 숲이 생태 환경적인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 되도록 숲의 기능을 차별화하고 아름답고 건강한 숲,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은 숲, 산림병해충, 산불 등 각종 재해에 강한 숲을 조성하고 있다..

또 숲가꾸기 사업은 오름조림지, 집단조림지, 주요도로변 가시권 산림지역에 솎아베기, 가지치기, 덩굴제거 작업을 실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으로 육성하는 등 경제적․환경적․경관적 가치를 높여 나가고 지역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조기발주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금까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민오름, 애월읍 봉성리 폭낭오름 주변일대 임지 및 서귀포시 남원읍 여절악 등 140ha에 대한 1단계 숲가꾸기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앞으로 제주시 아부오름 주변, 송당리 대천동사거리 주변 임지와 서귀포시 대수산봉, 고근산, 미악산 일대 등 2단계 570여ha의 숲가꾸기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추진하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참여 근로자 84명을 선발, 주요 일주도로변, 생활권 및 관광지 주변 임지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 지금까지 100여ha의 임지를 정비했다.


이를 통해 연 4,119명(3월말 기준)의 고용효과를 유발했다는 분석이다.

제주도는 향후 지속적으로 숲 가꾸기를 실행, 고용도 창출하고 숲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2중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현장지도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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