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환경문제 국제모임 6월 부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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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환경문제 국제모임 6월 부산 개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5.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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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WHO 어린이 건강과 환경 국제컨퍼런스 열려



전 세계에서 유일한 어린이 환경보건 국제행사인 WHO어린이 건강과 환경 국제컨퍼런스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어린이 환경보건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 60개국 500여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어린이 환경보건 국제행사인 이 국제컨퍼런스는 오는 6월8일부터 3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환경부가 세계보건기구(WHO), 보건복지부, 부산광역시와 함께 개최하는 '제3회 WHO 어린이 건강과 환경 국제 컨퍼런스'는 지구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어린이 환경보건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적인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02년부터 3~4년 주기로 개최해 오고 있는 회의이다.


1차(태국, ‘02)에는 전 세계 53개국 400여명이 참가했으며, 2차(아르헨티나, ’05)에는 라틴아메리카 지역 국가 380여명 참가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관계부처 및 어린이 환경보건전문가, 시민단체 등 300여명과 국제기구(WHO, UNEP, UNICEF)담당자 및 60여국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어린이의 질병과 환경과의 연관성에 대한 WHO 국장의 기조발표와 함께 기후변화, 수은, 호흡기 질환 등 어린이 환경보건과 관련된 세계 50여 개국 연구자들의 논문이 250여편 이상 발표된다.


특히 최종 결과물로는 정부 관계자, 전문가, 일반인 등 모든 참가자들의 논의 결과를 반영한 공동 선언문(부산 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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