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공공디자인 관련 제 위원회 통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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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공공디자인 관련 제 위원회 통합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4.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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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옥만 예비후보 공공디자인 문제 의견 나눠


오옥만 예비후보
오옥만 국민참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제주대 건축학과 김태일 교수와 제주의 도시공공디자인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후 오 예비후보는 29일 오후 4시 ‘케이블카의 설치가 어떤 의미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한국건축가협회제주지부 포럼에 참석했다.

김태일 교수는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라며, 제주국제자유도시는 제주가 갖는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가꾸고 형성해 갈 때 가능하다며 도시공공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또한 김태일 교수는 “건축은 그것이 가진 개별적인 문화 예술성뿐만 아니라, 도시 사회적 측면에서 볼 때 주변의 환경적 요소들과 조화되어야 한다”며, 건축의 지역 공공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오 예비후보는 제주도가 추진하는 각종 건설사업, 개발사업, 특성화 거리 사업 등은 집행주체가 제각각 다르며, 집행역시 제주의 역사와 문화, 경관 등을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오 예비후보는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제주의 자연, 역사, 문화 등을 담은 아트 폴리스로 만들겠다며, 제주만의 공공디자인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건축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옥외광고물관리위원회 등 도시공공디자인과 관련된 제 위원회를 통합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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