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 해결, 기대감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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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해결, 기대감 느꼈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5.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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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예비후보 정책기자간담회 '해법 주안점' 발언 주목

"도민들이 해군기지 문제 해결에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는 걸 느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 무소속 예비후보가 10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정책발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해군기지 해법에 대한 주안점을 인식하는 발언을 언급, 주목되고 있다.


우근민 예비후보는 이날 앞으로 매주 정책발표를 하겠다고 선언하고 "먼저 제주경제를 살리기 위해 박정희 대통령이 추진했던 수출 드라이브 정책과 같은 '수출제주를 위한 4개년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제주경제를 크게 할 수 있는 길이 수출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한 우 후보는 "울산(4만불 내외) 구미(3만불) 거제(4만불) 등이 모두 공통적으로 수출하는 도시라는 점에서 다른 지역처럼 넓은 지역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특히 제주공항과 서귀포항 인근에 자유무역지구를 조성,적극적인 관세문제와 수출입 절차 등을 원활히 추진초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수출 제주 4개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4년 안에 모든 것을 얻을 수는 없지만 기반은 마련하겠다"고 밝힌 우 후보는 "당선되면 4년 내에 수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추진하겠다"는 의욕을 전했다.


한편 우 후보는 이를 위해 "제주도청 내에 부지사급의 '가칭 통상마케팅본부를 신설하겠다"고 밝히고 "이 통상마케팅본부는 해외 관광객 유치까지 전담하는 기구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발표, 조직개편의 가능성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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