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조례 제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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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조례 제정하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5.1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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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제6선거구 후보 정책공약 발표


박희수 후보
제주도의원 제6선거구(삼도1.2동,오라동)에 출마하는 박희수 무소속 후보는 정책공약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인증 조례제정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정책브리핑을 통해 “장애는 사람의 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환경인 도시나 건축물 속에 있다”고 전제한 뒤 편의증진법 제정 이후 자치단체에서 편의시설 설치율을 높이는 데는 성공했으나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는 사회의 양분화는 해결되지 않은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착화되어가고 있는 구조적 모순의 굴레를 벗어나고 장애인을 일상생활의 장애로부터 사회구성으로 통합하기 위한 방법을 구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자율적 인식개선의 기회로 제공되고 있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제도를 보완하여 각종 인센티브 제공 등을 골자로 한 인증 조례를 제정 명실상부한 복지사회 제주의 위상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후보는 단순히 편의시설만 설치하는 것이 최선이 대안은 아니며, 원천적으로 생활공간 속에 장애물을 만들지 않으면 편의시설도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장에인들은 장애로 인하여 차별받는 일들이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장애물 없는 시범동 및 거리조성사업 및 편의시설 우수건축물 표찰을 부여, 세제상의 특혜를 주고, 상설 장애체험센터 설치 등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모델을 제시 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은 어린이, 노인, 장앤인, 임산부 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개별시설물. 구역. 도시를 접근. 이용. 이동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 .설계. 시공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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