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청소년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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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 청소년이 지킨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5.13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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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청소년문화의집 지역사회 참여와 봉사 활동 펴


제주도의 곶자왈을 지키기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화북청소년문화의집(운영위원장 신영근)은 지난 2007년부터 제주도내 생태계의 보고인 곶자왈 200만평을 매입하는 곶자왈 한 평사기 범도민 운동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곶자왈을 지키는 아이들'이라는 환경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이 준 선물인 곶자왈을 지킨다는 지역사회 참여와 환경봉사활동 등 사회 참여와 봉사활동이란 두 개의 영역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되고 있는 이 환경프로그램은 9세부터 24세 까지의 다양한 청소년들이 참여해 쉬는 토요일과 주말을 이용, 활동하고 있다.


이들 청소년들은 각 가정이나 단체 재활용장터에서 기증되는 폐지를 판매해 얻어지는 수익금을 전액 곶자왈 공유화 재단에 기탁해 왔다.


이 훌륭한 청소년들이 5월24일 '곶자왈을 지키는 아이들' 발대식과 함께 이제 곧 없어질 위기에 놓인 무릉 곶자왈 탐사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화북청소년문화의집에서 24일 오전 발대식을 갖고 남송이오름과 무릉곶자왈 탐사에 가족들과 함께 60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이들 곶자왈을 지키는 아이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자부심을 갖는 기회와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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