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 후보 선거대책위 출범,본격 선거전 돌입
현명관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는 20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다.
현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 살리기 정책 공약을 중심으로 정책 선거를 이끌겠다”며 “죽어가는 제주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행정전문가보다는 경제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여론을 확산시키면서 실천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 정책으로 표심을 파고 들겠다”고 밝혔다.
고계추 공동선대위원장은“현명과 후보를 도와 공작정치를 일삼는 과거 세력에 맞서 6.2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 서귀포시본부장에 오광협 전 서귀포시장, 특보단에 단장 고유봉 제주대 교수 등 41명, 고문.자문위원에 이오생 상임고문 등 123명이 참여하고 있다.
현 후보는 공식선거 첫날, 고향인 성산읍 지역과 구좌읍 세화 오일장에서 본격전인 유세에 돌입하고 침체된 경제를 살릴 최적임자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현 후보는 22일 오후 7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출정식을 통해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