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자치대학 수강생들이 오는 29일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제주 역사․문화를 바로 알기 위한 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답사 코스는 도내 동부지역 일원을 대상으로 조천 연북정․진성․연대, 신흥리 처녀당․방사탑, 함덕 강녕포구, 북촌 너븐숭이, 하도 별방진성, 해녀 박물관, 성산일출봉, 선흘 낙선동 4․3성, 모충사 등이며, 안내는 김원순 세계문화유산해설사 등이 맡게 된다.
한편 도내답사는 해마다 시민자치 대학 강좌 교육과정에 포함돼 실시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자치대학 강좌 중 실내 강의를 벗어나 유적지 답사 현장체험을 통해 그간 잘 몰랐던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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