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제주시권에 50개 기업 및 연구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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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제주시권에 50개 기업 및 연구소 유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5.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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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후보 '삼성 바이오 제약 산업단지 조성' 기자회견

현명관 후보


"세계는 지금 국가성장 엔진으로 첨단정보, 기술집약 지식산업을 앞 다퉈 추진하고 있다. 미, 실리콘 벨리가 창의적 기업가 정신과 벤쳐 자본의 결합으로 만들어졌고 프랑스, Renners Atalante 보건산업 특화단지도 운영되고 있다. 삼성 바이오 제약 산업단지 조성 유치 등 2015년까지 제주시권에 50개 기업 및 연구소를 유치하겠다"

현명관 후보는 27일 정책기자회견에서 "제주도는 8,0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육해상 생물자원의 보고인 청정지역"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비행시간 2시간 내에 1천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5개 도시와 5백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13개의 도시를 배후시장으로 갖고 있어 의료관광의 최적지이자, 세계적 바이오산업 중심지가 될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현명관 후보는 "삼성 재직시절 그룹차원에서 바이오 신약에 관심을 갖고 많은 검토와 준비를 한 적이 있다"고 강조하고 "전경련 상근부회장 재직시에는 바이오 포럼을 창립운영해서,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발전에 전기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전경련 상근부회장 재직 시 미국 서부지역 청정지역에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만드는 방안까지 구체적으로 검토한 경험이 있고 삼성은 지난 11일 바이오제약 2조 1천억 원 등 총 23조원에 달하는 5대 신수종사업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따라서 바이오 산업 및 바이오제약 산업의 특성상 청정지역인 제주에서 바이오 및 제약산업을 하는 것이 유리하며, 제주시권에 싱가폴의 “바이오폴리스”와 핀란드의 "Medipolis" 를 롤 모델로하는 제주 바이오제약 산업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현 후보는 "생산유발효과 5조원 고용창출효과 연구인력 1천여명, 바이오 벤쳐인력 2천여명, 관련 종사자 2천여명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하고 연간 바이오 의료관광객 50만명 유치계획인 싱가폴의 바이오폴리스처럼 바이오 신약산업이 제주도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만들어 의료관광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 및 전후방 효과로 제주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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