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수업컨설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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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수업컨설팅 도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6.0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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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05년부터 중등학교의 장학지도 형태를 종전의 교육청 중심의 장학에서, 학교가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컨설팅 장학의 개념을 도입해서 시행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그 동안 컨설팅 장학은 학교현장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왔지만 올해부터 시행되는 교원능력개발평가 전면시행에 힘입어 더욱 탄력을 받아 활성화 되고 있다.

한편 중학교는 지역교육청별로 2-3개 지구, 고등학교는 5개 지구로 나누어 중심학교 별로 수업컨설팅 장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조천중, 김녕중, 제주중, 서귀포여중, 효돈중, 영주고, 제주여상, 삼성여고, 애월고, 세화고에서 중심학교가 되어 실시하고 있다.



수업컨설팅은 선생님들이 자신의 과목에 대해 컨설팅을 의뢰하면 수업전문가(교수, 교육전문직, 수석교사 등)를 구성하여 수업에 따른 환경과 계획, 수업방법 등을 진단(2-3회 수업공개와 사전협의회)하고 이에 따른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교사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최종적으로 완성된 수업을 지구별 학교 교사들에게 공개(보고회)하는 절차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교사들은 좋은 수업을 위해 수시로 동료교사들과의 멘토링, 교과협의회, 동학년 협의회 등 자신의 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자구 노력 등이 매우 고무적인 새로운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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