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도의원 예비후보 '우도,주민 공감하는 정책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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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도의원 예비후보 '우도,주민 공감하는 정책 만들겠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2.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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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선거17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마쳐


 

김경학 제주도의원선거17선거구 예비후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선거 제17선거구(구좌읍 우도면)에 출마하는 김경학 전 구좌읍주민자치위원장이 21일 오후 선관위를 방문,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김경학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에는 훌륭한 정치지도자들이 많다. 항상 그분들을 보고 배우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 왔다”며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 송당리에 정착, 송당리 청년회장을 시작으로 구좌읍 연합청년회장, 구좌읍 주민자치위원장, 동제주복지관 운영위원장 등 15여년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우남 국회의원 보좌관을 하면서 큰 무대에서 정치적 역량도 키워왔고 이제 우리 구좌 우도 지역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자부한다”며 “지역사회에서 훈련되고 검증된 후보가 자신”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구좌 우도 지역은 세계자연문화유산의 고장이며 청정 바다와 아름다운 해안선 다양한 오름 등과 그 속에 살아있는 수 많은 이야기 등은 우리지역의 미래를 보장하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공감하는 발전전략을 만들어 가고 싶다.” 며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정책대안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우리지역은 1차산업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 “전천후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확충, 작목형 농기계 연구개발 보급, 고령농 지원대책 마련 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한 “월동채소류의 수급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도 필요하다”며 “수산 어업 양식분야의 지원, 풍력발전 등의 신재생에너지, 용암해수단지 등 새로운 산업의 지원과 발굴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제 우도는 세계인의 사랑하는 섬 중의 섬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제 양적인 성장을 넘어 질적인 성장을 꿈꿔야 한다”며 “우도의 농수축산물에 대한 명품화 전략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보등록 후 김 후보는 선거운동 첫 번째 행선지로 우도를 방문, 독립선거구 무산에 따른 우도면민들의 소외감 상실감을 위로하고 우도지역의 대변자가 자신임을 역설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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