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범 예비후보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 출범 적극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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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범 예비후보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 출범 적극 환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3.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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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중국자본, 난개발 등 제주현안 공개청문' 요구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의 출범을 적극 환영한다.”


10일 신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사무소는 “제주사회의 민주적 발전을 위한 사회개혁 추진과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의 출범을 적극 환영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새로운 제주미래 비전을 만들어 갈 역할과 활동에 기대와 함께 격려의 뜻을 표명한다”고 강조한 논평은 특히 “난개발, 중국자본 공습 등 제주현안에 대해 도민들과 함께 나침반의 역할을 하겠다는 활동계획에는 보다 큰 기대감을 표한다”는 격려를 나타냈다.

논평은 “우리는 제주연대회의가 "순수하게 시민사회 영역에서 행동을 할 것"이라며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정치세력화 시각을 일축한 점을 높게 평가하며 그 순수성이 지켜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환경문제, 중국자본문제, 난개발 등 작금의 제주현안에 대해 예비후보들의 정책을 공개적으로 청문해 보는 것은 ‘연대회의의 정치세력화’와는 거리가 있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라며 그러므로 “제주연대가 각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청문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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