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예비후보 “제주에서 아시아 하우스 맥주 축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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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예비후보 “제주에서 아시아 하우스 맥주 축제를!”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3.12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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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한남리‘제스피’공장 등 방문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아시아 하우스 맥주 축제를 열자!”

12일 민주당 고희범 도지사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도개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제스피’ 공장을 찾아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고희범 도지사 예비후보는 “제스피는 수익창출만이 아닌 제주보리 농가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목적도 있는 만큼 시설 확충 등을 통해 더욱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면서 “이처럼 제주의 청정농산물을 원재료로 하는 가공산업 분야가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육성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남리 제스피 공장 방문

고 예비후보는 특히 “최근 정부차원에서 주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판매와 유통 구조가 변화되고 하우스 맥주 등 지역맥주를 활용한 다양한 영업 전략이 가능해지게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아시아 하우스 맥주 축제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희범 예비후보는 “독일의 대표적인 맥주축제인 ‘옥토버페스트’가 유명한 것은 지역에 1,200여 곳의 양조장이 있어 다양한 맛이 가능하고 맥주 시장 역시 50% 정도 중소형 하우스 맥주일 정도로 지역성을 토대로 세계적인 축제로 성공해 나가고 있다”면서 “제스피를 비롯한 국내와 일본 등 아시아 지역 하우스 맥주들을 모아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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